아시아축구연맹(AFC)은 21일 "중국축구협회 및 호주축구협회와 협의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 장소를 호주 시드니 외곽의 캠벨타운 스타디움에서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국 원정 불발
AFC 중국 훈련 중인 호주로 변경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3월 6일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중국과 최종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 뒤 호주 시드니로 이동해 2차전에 나선다. 2차전은 3월 11일에 열린다. 이번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한국 여자 축구는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