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8호선 연장선 개통 호재가 있는 서울 강동구 더블역세권에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50% 정도 저렴한 아파트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강동구 암사동에 공급 중인 ‘암사 한강’이 그 주인공이다.
강남4구 새 아파트 암사 한강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한강을 눈 앞에 두고 잠실 상권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집 앞에서 누릴 수 있는 데다, 주변에 개발호재가 많아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는 투자자의 관심이 크다.
강동구 평균 매매가 3.3㎡당 3104만원
집값 오름세도 만만치 않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020년 1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중위가격 기준으로 평균 9억1216만원이다. 이는 1년 전 대비 8.6% 오른 금액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2014년 이후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누적 상승률이 32.62%에 달한다. 주택구입부담지수가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다 아파트 분양가도 상승세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3.3㎡당 2684만원으로 작년 12월보다 2.1% 올랐다. 이 때문에 서민들의 주택 구입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암사 한강의 또 다른 장점은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이다. 이 아파트는 우선 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서 직선거리로 약 500m 지점에 들어서는 역세권 아파트다. 여기에 5호선 명일역과도 가깝다. 암사역을 이용할 경우 잠실까지는 4개 정거장, 강남까진 20분대면 갈 수 있다.
주변 생활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홈플러스·현대백화점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강동경희대병원·암사종합시장·중앙보훈병원·잠실롯데타운 이용도 쉽다.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되면 최대 수혜
첨단 시스템과 친환경 자재도 눈길을 끈다. 암사 한강은 우선 홈네트워크를 통해 가스 밸브차단과 거실조명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또 실시간 감시·녹화를 통해 외부인의 침입을 감시하는 CCTV도 단지 곳곳에 설치해 주민 안전을 지켜준다. 여기에다 암사 한강은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 세대에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기정화 시스템,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스템, 입주민을 위해 특화된 수납공간 등도 공급된다. 전력 사용을 절감시켜주는 대기 전력 자동차단 시스템도 갖춘다. 주변 개발호재도 많다. 우선 단지 인근에 암사역~남양주 별내를 연결하는 총연장 12.9㎞의 8호선 연장 별내선이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암사 한강이 들어서는 암사 1·2동 일대는 특히 지하철 신설에다 지역개발 호재까지 겹쳐 별내선 개통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천호대로 634에 있다.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