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이날 오후 2시 10분부터 매뉴얼에 따라 성수점에서 안내방송을 시작하고 휴점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40번 환자는 확진 전인 지난 10일 오후 12시 30분께 차량을 이용해 이마트 성수점을 방문했고 1시간가량 머물렀다. 이 환자는 다음 날인 이달 11일 기침 증상이 나타났다. 이후 18일 고열 등 증상으로 한양대병원에 외래환자로 방문했으며, 폐렴이 확인돼 신종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성수점 옆에 위치한 이마트 본사는 출입구 등 동선이 달라 그대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azul@joong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