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헌 대학원생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장학생으로 SCI(과학기술논문 인용 색인)급 국제 저명 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보였다.
재단은 해외 성과를 보인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드림 글로벌 우수 장학생’ 시상식을 진행했다.
조 대학원생은 국제 학술지 ‘에너지 변환 및 관리’에 ‘수소 생산을 위한 이산화탄소 주입 및 니켈 촉매 기반 소나무 톱밥의 열분해 연구(Carbon dioxide-cofeeding pyrolysis of pine sawdust over nickle-based catalyst for hydrogen production)’ 논문을 게재했다. 열분해라는 탄소기반의 물질에 열을 가해서 액체, 기체, 고체 등의 물질로 전환하는 공정에 이산화탄소와 니켈 촉매를 적용하는 연구이다.
조 대학원생은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에서 글로벌 우수상까지 받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도해주신 지도 교수님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학교와 재단에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능정보기술, 바이오헬스,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연간 20억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펼치며, 매년 170여 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