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50만원 정도의 여유자금을 은행에 넣고 있는데, 조금 더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싶다. 은행 금리보다 높지만 손해는 보지 않는 상품이면 좋겠다. 현재 주택 관련 대출금이 1000만원 정도 남았는데 한 번에 갚는 게 나을지 지금처럼 매월 자동이체로 갚는 게 나을지도 고민이다.
뇌출혈로 명퇴 59세 보훈대상자
비과세종합저축 들면 절세효과
가능하면 과세상품 중 수익률이 높은 상품에 투자하자. 정기예금은 연 1.6% 내외로 세금을 제하면 이익이 크지 않아 비과세 효과가 거의 없다. 국내주식형 펀드도 원래 비과세이므로 효과가 낮다. 국내채권이나 해외주식, 해외채권 등 과세상품을 비과세종합저축으로 가입하면 양도차익·이자수익이 모두 비과세돼 절세효과를 거둘 수 있다. 비과세 종합저축이 아닌 일반 계좌로 해외주식을 사면 250만원이 넘는 이익금에 대해 22%의 양도세를 내야 한다. 공모형 주가연계펀드(ELF)도 비과세종합저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은행에 넣어둔 3000만원을 비과세종합저축에 가입하자.
◆투자, 처음엔 채권비중 50% 이상을= 매월 250만원의 여윳돈은 투자성향 분석 후 본인 성향에 맞게 금액을 배분해 투자하자. 안정적인 성향이 강하면 채권비중을 높이고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고 싶다면 주식비중을 높이면 된다. 투자가 처음이라면 채권 비중을 50% 이상 가져가는 것이 좋다. 상품을 4~6개 정도 가입해 투자성향에 맞춰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절하자. 투자 대상으로는 적극적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인컴형 자산이 좋겠다. 기대수익률은 채권형은 2~3%, 글로벌 인컴형은 4~8%까지 다양하다.
어떤 상품에 가입할지 결정하기 어렵다면 AI(인공지능)의 도움을 받는 것도 괜찮다. 펀드 선택과 매매 시점을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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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명 기자 seo.jim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