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대교 꼭대기 올라간 남성 구조 중…양방향 교통 일부 통제

중앙일보

입력 2020.02.02 18:57

수정 2020.02.0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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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대교 아치형 구조물 위에 한 남성이 올라가 있는 모습. [연합뉴스]

2일 오후 5시 26분쯤 서울 양화대교의 아치형 구조물에 남성 1명이 올라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 영등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남성이 지상으로 내려오도록 설득하는 등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아치 아래에 에어매트도 설치했다.  
 
이 작업으로 인해 오후 6시 30분 기준 양화대교 영등포 방향 상위 2개 차로와 마포 방향 상위 1개 차로가 통제되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