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 측은 22일 “류시원이 2월 중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예비신부는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진 비연예인이다. 류시원과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다”고 밝혔다.
이어 “예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비공개로 올리기로 했다. 결혼식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류시원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시원은 2010년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해 2015년 이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현재 류시원은 일본에서 활동 중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