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언박싱] '선우' 대표가 만든 결혼미래당 "국민에 결혼정보 무료 제공"

중앙일보

입력 2020.01.07 08:00

수정 2020.03.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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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정치 언박싱(unboxing)’은 여의도 정가에 떠오른 화제의 인물을 3분짜리 ‘비디오 상자’에 담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정치권의 새로운 이슈, 복잡한 속사정, 흥미진진한 뒷얘기를 ‘3분 만남’으로 정리해드립니다.

첫 번째 상자의 주인공은 이웅진 결혼미래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입니다. 이 위원장은 결혼정보업체 ‘선우’ 대표이기도 합니다. 결혼미래당은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서 바뀐 선거법에 따라 군소정당의 비례대표 의석 확보가 쉬워진 환경에서 탄생한 정당입니다. 이 위원장은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뭔지는 잘 모른다”면서도 득표율 10%로 최소 6석을 확보하겠다고 큰소리쳤습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모든 국민에게 결혼정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군요.
 
 
인터뷰=하준호 기자 ha.junho1@joongang.co.kr
영상=강대석·김지선·황수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