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폐렴으로 입원…'전국노래자랑' 설특집 진행 어려워

중앙일보

입력 2019.12.31 23:05

수정 2020.01.0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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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해가 지난 8월 8일 서울 종로구 원로연예인상록회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 MC 송해(92)가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3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최근 송해는 폐렴 증세가 평소보다 심해져 이날 서울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 2~4주 정도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송해가 입원함에 따라 KBS '전국노래자랑' 제작진 측은 오는 2020년 1월 12일 진행될 설 특집 녹화에 송해를 대신할 MC를 물색 중이다.  
 
1927년생인 송해는 1980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아오고 있다. 2020년은 40주년이 되는 해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