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 폭발로 20대 남학생 1명과 여학생 3명이 얼굴과 손 등에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면서 실험실 내부 일부와 실험기구 등이 불에 탔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43대와 소방대원 125명을 투입해 10여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입력 2019.12.27 18:40
수정 2019.12.27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