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폭발사고로 현재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과 함께 발생한 파편이 이순신대교 인근까지 날아들면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제철소 내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불이 나자 포스코 측은 자체 소방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6대와 소방대원 4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폭발사고가 난 공장은 화염과 그을음으로 접근이 어려워 정확한 상황 판단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와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데로 유류 배관 시설에서 기름이 유출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