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는 첨단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올해에만 10여 개 국가 실용 연구과제를 수주했다.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을 설립해 기초와 임상을 연계하는 ‘중개 연구’를 확대하는 가운데 올해 건강 맞춤 미래 프로바이오틱스 플랫폼 구축사업(140억원), 오믹스기반 정밀의료 기술개발 사업(121억원) 등의 국가 연구과제를 따냈다.
순천향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군 231명과 ‘다’군 416명을 모집한다. 수능(일반학생전형) ‘나’ ‘다’군 모두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과목별 반영비율 및 가산점을 확인해야만 한다. 다만, 사범계열 유아교육과와 특수교육과는 수능 90%, 교직 인·적성면접 10% 비율로 합산선발하고 의예과와 간호학과는 ‘다’군으로 선발한다.
실기(일반학생전형)는 ‘다’군에서 선발하고, 각 모집단위별(공연영상학과,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 스포츠과학과, 사회체육학과, 스포츠의학과)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 반영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성적(백분위)은 전 모집단위(의예과, 간호학과 제외)에서 국어·수학·영어 과목 중 우수 2개 과목을 각 40%씩 반영하며, 탐구는 성적이 우수한 1개 과목 성적을 20% 반영한다.
의예과와 간호학과는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개 과목 평균 성적 20%를 반영한다. 과목별 가산점은 모집단위별 반영비율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모집요강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시행한다. 합격자는 내년 2월 4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ipsi.sch.ac.kr)를 참조하면 된다. 입시 관련 문의는 입학팀(041-530-4945)으로 하면 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