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7시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오늘 오후 7시30분 동아시안컵 맞대결
포백 김진수(전북)-김영권(감바 오사카)-김민재(베이징 궈안)-김태환(울산)이 골키퍼 김승규(울산)과 함께 최후의 저지선을 지킨다. 올해 K리그 MVP 김보경(울산)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사실상 결승전이다. 한국(2승·승점6·골득실+3)은 일본(2승·승점6·골득실+6)과 최종전에서 이기면 대회 3연패를 이뤄낼 수 있다. 비기거나 지면 준우승이다.
한국은 손흥민(토트넘) 등 유럽파가 빠지고, 일본도 내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23세 이하 선수들이 주축이다.
부산=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