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지난달 1258대를 판매해 수입차 5위에 올랐다. 카이즈 데이터연구소가 집계한 수치다. 지난달 국내 소비자에게 인도한 보급형 ‘모델3’의 실적에 힘입은 결과다. 기존 차량이 1억원대인데 반해 5000만원대의 가격이 소비자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벤츠는 6779대를 팔아 수입차 1위를 지켰다. 이어 BMW (4678대)·아우디(2655대)·폭스바겐(2024대)이 뒤를 이었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