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회의 연 황교안…나경원 원내대표 임기 연장 안한다

중앙일보

입력 2019.12.03 17:52

수정 2019.12.0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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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은 오는 10일로 종료되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3일 결정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앞에 설치된 '투쟁텐트'에서 황교안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나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의장의 임기 연장 안건을 논의했다. 
 
박완수 사무총장에 따르면 황 대표는 이들의 임기 종료 사흘 전에 원내대표 경선 날짜를 공고할 방침이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