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 김정은 연이은 공중전력 점검-한미는 훈련연기

중앙일보

입력 2019.11.18 09:58

수정 2019.11.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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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저격병 구분대들의 강하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간부들과 강하훈련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저격병 구분대들의 강하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낙하산 침투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지난 16일 원산 갈마비행장에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 성원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2019' 참관 보도에 이어 연이은 군사 행보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원산갈마비행장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2019'를 참관했다고 조선중앙TV가 1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간부들과 경기대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원산갈마비행장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2019'를 참관했다고 조선중앙TV가 1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전용기 '참매-1호'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저격병 구분대들의 강하훈련을 지도하시였다"고 보도하며 "강하훈련은 저격병들이 생소한 지대에 고공 침투하여 전투조 단위별로 정확한 점 목표에 투하하여 습격전투 행동으로 이전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정확히 갖추었는가를 판정하는 데 목적을 두고 경기형식으로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저격병 구분대들의 강하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훈련을 지켜본 뒤 "저격병들이 강하를 정말 잘한다"면서 "불의에 떨어진 전투명령을 받고 생소한 지대에서 여단장, 정치위원들이 직접 전투원들을 이끌고 능숙한 전투 동작들을 펼치는데 정말 볼 멋이 있다고, 용맹스럽고 미더운 진짜배기 싸움꾼들"이라고 칭찬한 뒤 저격병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원산갈마비행장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2019'를 참관했다고 조선중앙TV가 1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원산갈마비행장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2019'를 참관했다고 조선중앙TV가 1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반해 한·미 국방장관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아세안확대국방장관 회담을 위해 태국에서 만나 별도 회담을 한 뒤 북미 대화를 촉진하겠다며 이달 진행키로 했던 연합공중훈련을 연기했다. 강정현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이 17일 태국 방콕 아바니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이달 예정된 연합공중훈련 연기 결정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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