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서 4중 추돌…1명 사망·1명 중상

중앙일보

입력 2019.11.16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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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사고 수습하는 소방당국. [연합뉴스]

15일 오후 7시 6분쯤 전북 김제시 청하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김제 졸음쉼터 인근에서 트럭 2대와 승용차 2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55)씨가 숨지고 또 다른 트럭 운전자 B(32)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B씨가 몰던 트럭이 A씨의 트럭을 들이받았고 이 충격으로 앞서가던 싼타페와 소나타가 연이어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여파로 주변 도로 일부가 30분간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