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는 10일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인테리어를 마친 경기도 분당의 신혼집을 공개했다. 김건모는 어머니가 거주하고 있던 집을 신혼집으로 꾸몄고, 어머니는 김건모가 새로 구입한 경기도 단독 주택에서 둘째 아들 부부와 함께 살기로 했다.
김건모의 신혼집은 입구부터 수많은 트로피로 눈길을 끌었으며 거실에는 그랜드피아노가 배치돼 있었다.
김건모는 아코디언으로 프랑스 샹송 '파리의 하늘 밑'을 연주한 후 멤버들에게 아코디언을 연주 비법을 공개했고, 멤버들은 합주를 선보였다.
한편 김건모는 13살 연하의 피아니스트 장씨와 2020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 장씨는 서울예고에서 클래식을 배운 뒤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 및 작곡·편곡을 전공했다. 이후 상명대학교 뉴미디어음악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김건모는 1992년 1집 앨범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가요계에 데뷔해 '핑계',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