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본 태풍 75명 사망 … 후쿠시마 28명 최대

중앙일보

입력 2019.10.1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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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풍 75명 사망 ... 후쿠시마 28명 최대

제19호 태풍 ‘하기비스’로 인한 일본의 인명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16일 오후 현재까지 사망자는 75명 안팎으로, 행방불명자는 11~16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후쿠시마현의 사망자 수가 28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사망자의 3분의 1 수준이다. 미야기현도 사망자 수가 14명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동일본 대지진 레벨의 대응 수준”(마이니치신문)으로 구조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사진은 15일 후쿠시마(福島) 현에서 한 주민이 구조대원의 도움을 받아 고리야마(郡山)시에 있는 대피소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