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삼육대는 교과적성우수자전형은 238명 모집에 무려 5493명이 지원해 23.08대 1의 전체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가 13명 모집에 901명이 지원해 69.3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뒤 이어 물리치료학과가 56.70대 1, 컴퓨터공학부 27.58대 1을 기록했다.
한편 교과적성우수자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와 적성고사 점수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리는 대입 수시전형이다. 중위권 학생들이 서울과 수도권 주요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문제는 객관식 사지선다형으로 출제되며, 국어와 수학 각 30문항씩 총 60문항을 1시간 동안 푼다. 고교 수업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충실하게 준비한 학생은 누구나 풀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한다.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11월 4일이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