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원봉사 대축제 기념식으로 시작된 ‘2019 노인일자리 주간’은 내일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을 개최해 노인일자리사업에 기여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참여 기업을 시상한다. 보건복지부 장관상 73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상 93개가 수여된다.
공기업 시리즈 ⑥ 복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를 통한 노인빈곤 감소전략’을 주제로 한 고령사회전문가포럼(10월 1일)도 진행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태완 단장이 ‘노인빈곤율 변화와 빈곤완화 방안’을, 평택대학교 손병돈 교수가 ‘노인일자리를 통한 노인빈곤 감소효과’를 발표한다.
또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는 노인일자리 홍보관(10월 1~2일)을 운영한다. 지역관·기업관·체험관·상담관·시민참여관 등 50개 홍보부스가 설치된다. 축하행사로 시니어문화예술페스티벌(10월 1일)과 시니어모델 패션쇼(10월 2일)가 개최된다. 행사장 내 전시장에는 노인일자리 사진공모전 수상작 36편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주간을 축하하는 사진전·홍보부스·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용산역(10월 4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10월 5일), 대구 엑스코(10월 4~6일), 부평노인인력개발센터(10월 4일), 금남로공원(10월 2~6일)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 이주현 노인지원과장은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께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의료비 절감, 우울감 감소 등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지자체·수행기관·기업과 함께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2019 노인일자리 주간 사무국.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