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연수구청이 후원하고 재단과 입주대학이 코리아 중앙 데일리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계 기업이 주로 참가하여 인사담당자 혹은 현직자를 배치해 대학생과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정보와 인재상을 안내하는 등 개인 상담과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특히, 입주대학 외국 교수진들이 레쥬메(resume) 클리닉(clinic)을 직접 운영하며 영문이력서 첨삭을 지도해준다.
인턴사원으로 먼저 일해 본 후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외국계 기업의 인사 현황을 감안해 현장에서 직접 인턴사원 채용 면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취업박람회와 함께 취업특강도 개최된다. 삼성전자 임원급 및 코리아 중앙 데일리 Chief Editor(편집장)가 직접 강사로 방문해 학생들에게 취업 준비 및 영문 자기소개서 잘 쓰는 법에 대해 강연한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백기훈 대표이사는 취임한지 얼마 안되서오자마자 ‘IGC 개교 이래 처음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우리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대학을 졸업하는 유능한 인재들이 능력과 적성에 맞는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외국계 기업과 국제기구로 박람회를 특화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구직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커리어컨텐츠를 제공하는 자리로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규모는 작지만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