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운전기사 A(49)씨가 숨지고 승객 등 16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 중 1명이 중상을 당했고 나머지는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버스는 판교와 과천 방면으로 나뉘는 분기점에서 과천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이곳에 설치된 충격 흡수시설과 콘크리트 벽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입력 2019.09.25 17:13
수정 2019.09.25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