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멤버십’은 33㎡(10평) 남짓한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멤버십 할인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서울 성수동과 익선동에서 우선 시행하던 이 서비스를 서울 광화문·잠실·홍대입구, 부산 남포동·서면, 대구 동성로, 광주 상무지구, 대전 둔산 등 전국 10곳으로 확장했다.
전국 10개 핵심 상권서 각종 할인 혜택
SK텔레콤에 따르면 열린멤버십 론칭 후 2주 동안 쿠폰 다운로드 수가 3만여 건을 기록했다. 동네 빵집을 대상으로 제공한 ‘열린베이커리’ 이용 건수는 1만5000여 건에 달했다.
고객은 할인 혜택, 소상인엔 상권 활성화 효과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국 5GX 핵심상권을 중심으로 이용자 혜택을 늘려 ‘착한 소비’가 골목 상권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희 기자 adonis5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