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19년도 청렴 집중강조기간 동안 임직원의 윤리경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청렴도 향상 중점과제로, 지난 4월 한국동서발전이 발표한 사칙연산 윤리가치 중 하나인 ‘모두가 청렴한 마인드 나누기(÷)’ 실현을 위한 윤리 넛지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윤리문화제 기간 동안 평등, 인권, 존중을 키워드로 선정한 영화 세 편 상영, 지난 5월부터 시행한 사내 윤리 프로그램 ‘책 속의 윤리경영’을 통해 선정된 이달의 책 <스몰스텝>의 저자 박요철을 초청하여 ‘청렴,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한다.
상영 영화는 차별 없는 세상을 노래한 뮤지컬영화 <위대한 쇼맨>, 아동인권실화를 다룬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가버나움>, 세대존중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30세 여성 CEO와 70세 남성 시니어인턴의 직장이야기 <인턴>이다.
또한 나만의 청렴문구를 써보고 무드등 작품을 만들어보는 <너와 내가 청렴캘리그라피>,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청해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내용을 담은 <임직원 행동강령 청렴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윤리문화제에 참여한 동서발전 관계자는 “무겁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청렴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며 “나만의 청렴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써보고 작품으로 만드는 동안 나의 청렴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달부터 매일 다른 직원들의 다양한 리얼보이스로 진행하는 참여형 청렴캠페인 ‘ON AIR! 청렴한 하루, 퇴근길 1분 윤리경영 사내방송’을 운영해 윤리 경영 메시지를 공유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