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지난 23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전체 전용면적 39~98㎡ 2473가구의 대단지이며, 각각 1단지와 2단지로 나뉘어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9~98㎡ 1379가구가 이번에 일반분양된다.
의정부역에서 종로 40분대
GTX 개통 땐 삼성역 16분
서울행 3번 국도 단지 옆에
전용면적 39~98㎡ 2473가구
의정부 도심 중앙에 들어서는 만큼 교육·쇼핑·문화·의료 등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우선 경의초교가 단지 북측과 마주하고 있다. 호동초·호원중·다온중·상우고교 등도 가깝다. 신세계백화점·롯데마트·로데오거리·제일시장·청과야채시장·예술의전당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반경 2㎞ 이내에 경기 북부권 최대 규모인 1234병상 규모의 의정부 을지대학병원이 2021년 3월까지 들어선다.
뛰어난 설계도 눈길을 끈다. 우선 전 세대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또 전 세대에 팬트리를 제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특히 중랑천변을 따라 들어서는 동 일부 세대에는 3면 발코니확장 평면이 적용됐다. 이 때문에 넓은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중랑천의 계절 변화를 사시사철 감상할 수 있다.
각종 첨단시스템도 갖춘다. 우선 각각의 세대 안에는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편리한 삶을 제공한다. 또 일면 로이코팅 단열창호와 세대환기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등의 에너지절감 시스템도 갖춘다. 저층(1,2층) 세대의 보안을 위해 적외선감지기를 설치하고, 방범형 도어 카메라와 월패드방범녹화 기능을 도입하는 등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계약자의 부담을 낮춘 혜택도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세대 내 발코니 확장 시공비용이 무상 제공된다. 또 계약금도 1차 1000만원 정액제여서 초기 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여기에다 중도금 대출 이자 후불제가 적용돼 잔금 때까지 계약금 이외에 지불되는 비용이 사실상 없다.
GS건설 박희석 분양소장은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의정부 중심에서 선보이는 대단지로, 기존 1호선 의정부역과 신세계백화점, 대형마트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주거지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는 곳”이라며 “비조정대상지역인 만큼 의정부는 물론, 서울지역 실수요자와 투자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만큼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388-8번지에 운영 중이다. 주변에 GTX 개통호재가 있는데다, 전매제한 기간도 짧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도 크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문의 1644-9838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