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우리의 이웃이 삶의 희망을 되찾고 인생에 재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인 ‘희망리플레이(Replay)’로 사회공헌 브랜드를 정하고, 올해 사회공헌 추진 목표를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제고’로 설정했다. 캠코는 올해 수혜자 만족도가 높은 사업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지역밀착형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문화·예체능 교육, 경험 기회 제공
작은 도서관 ‘캠코브러리’ 설치도
희망울림프로그램은 어린이, 장애인 세대, 어르신, 저소득가정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예체능 교육 및 경험 기회를 제공해 심리 치유와 체력 향상을 지원하는 캠코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부산시민 1300여 명에게 문화예술과 스포츠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 2015년부터 전국 20개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인 캠코브러리를 설치해 왔다. 올해 3개소를 추가 개관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캠코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자리 지원형 활동으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을 확대·조성하고,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 강화 네트워크(BUFF), 대학생 취업잡(job)이 캠프, 소외계층에 대한 생계형 직무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소외계층의 재기와 자립 지원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혁신성장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 지원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