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역사는 지금도 쓰이고 있고, 미래에도 계속 쓰이고, 재평가될 것이다. 피해자분들이 살아계실 때 하루빨리 부디 제대로 된 사과가 이뤄지면 좋겠다. 그날의 용기를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한국 네티즌들은 "전효성 멋있다", "효성씨 항상 응원한다", "여기에 악플 다는 일본인들은 너희 정치에나 관심을 가져라", "일본의 만행을 잊지 말자"라고 응원했다.
또 MBC '기억록' 제이블랙 편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그날이 오면(When the day comes)' 영상을 게재하며 "조심스럽게 독립을 기다리던 많은 분의 마음을 상상하며 녹음했다. 감히 그 마음을 다 헤아릴 수 없겠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독립의 그 날을 기다리던 많은 분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늘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겠다"라고 적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