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는 지난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 중 더그아웃에서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TV 중계 화면에 노출됐다.
KBO리그 규정에는 경기 중 벤치와 그라운드에서 선수와 감독, 코치, 구단 직원과 관계자의 무전기·노트북·휴대전화·전자기기 등 정보기기 사용을 금한다는 조항이 있다. 야구와 관련된 내용이 전달되지 않았더라도 전자 기기를 착용하고 있었던 건 징계받을 수 있다.
이에 KBO는 해당 사안에 대해 경위 파악 후 리그규정 위반으로 이 같이 조치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구단의 철저한 선수단 관리를 당부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