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 지진 화산부는 이날 “22시 8분쯤 아사마산 정상 화구에서 소규모 분화가 발생했다”며 “향후에도 거주 지역의 근처까지 영향을 미치는 분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이날 22시 30분경 총 5단계 중 3단계의 경보를 발령했다.
아사마산이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해 인근에서 즉각적인 피해 신고는 없었다. 아사마산은 일본 나가노현과군마현 경계에 자리 잡고 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