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출연진들은 "아쉬운 신체 부위가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장영란은 "얼굴을 만족스럽다. 남편도 만족한다. 자국 남은 쌍꺼풀도 좋다고 했다"며 부부금실을 자랑했다.
함소원은 "제 멘탈이 만족스럽다"면서도 "평소 못생겨 보이려고 화장을 안 한다. 남자들이 쫓아오는 게 귀찮지 않나"라고 말했고 이에 박명수는 "악플을 즐기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함소원은 방송에서 공원에서 체조하는 시어머니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이후 해산물 식당을 찾았다. 시어머니는 다이어트 중이라고 하다가도 해산물 요리에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함소원은 시어머니께 "지금 완벽하시니까 다이어트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피부 관리를 받고 헤어와 메이크업도 받았다. 시어머니는 함소원에게 "진화한테 돈 쓴다고 뭐라 하더니, 나한테 써서 어떡해"라며 웃었다. 함소원은 "어머니께 쓰는 돈은 안 아까워요"라며 답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함소원은 18세 연하의 중국인 사업가 26세 남편 진화와 지난해 결혼했다. 같은해 12월에 딸을 얻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