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기간 동안 숙박용 텐트, 물놀이 안전용품, 온수 샤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1인당 2000원이다. 개인용 텐트 야영공간과 휠체어, 베개, 이불을 무료 제공한다. 캠프에서 해변까지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는 휠체어 통행로(바닥 팔레트)와 장애인 화장실도 설치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 및 가족은 사단법인 곰두리봉사협회 홈페이지(www.komduri.or.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서를 팩스(0303-0952-4025)로 보내면 된다. 조경익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올해는 노래자랑, 수영강습, 해변 시네마 등 해변문화축제로 즐길거리가 다양하다”며 “많은 분이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lee.sangjai@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