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TV조선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극본 박민우·연출 장용우) 관계자는 드라마 '서지석 투입설'과 관련해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서지석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도 "서지석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조선생존기'의 강지환 역을 제안받고 현재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조선생존기'는 10회까지 방영됐으며 종영까지 6회가 남은 상황이었지만, 강지환의 하차로 촬영이 중단됐다.
경찰은 A씨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같은 날 오후 10시 50분쯤 강지환을 긴급체포했다. 그리고 수원지법 성남지원 한성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오후 6시께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강지환을 구속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