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삼계탕 가격은 1인분에 평균 1만4462원(한국소비자원 조사)이었다. 낙지·전복 등이 더해진 삼계탕 가격은 2만원을 넘나든다. 4인 가족을 기준으로 대형마트에서 삼계탕 재료를 살 경우 평균 3만6500원, 전통시장에서 살 경우에는 2만5550원이 들었다. 1인분으로 환산하면 대형마트는 약 9200원, 전통시장은 약 6400원으로 계산됐다.
세종=허정원 기자 heo.jeongwon@joongang.co.kr
입력 2019.07.12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