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 0-5로 뒤지던 2회 말 공격에서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상대 팀 선발 트렌트 손턴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29경기 연속 팀 홈런을 기록했다. 4회엔 D.J. 르메이유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추가했다.
양키스는 7-7로 맞선 9회 말 1사 1, 2루에서 글레이버 토레스가 우중간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려 8-7의 역전승을 거뒀다. 양키스는 52승 2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