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자이더빌리지
최근 하락하던 집값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서울에서 내 집 마련 여건이 악화되자 일부 3040세대들이 서울 접경 경기도로 눈을 돌리고 있다. 서울보다 분양가가 저렴한데다, 규제도 덜해 내 집 마련이 상대적으로 수월하기 때문이다.
만 19세 이상은 누구나 청약 가능
당첨돼도 다른 곳 청약할 수 있어
아파트처럼 편한 단지·실내 구조
정부 규제로 내 집 마련 문턱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투기 차단을 명분으로 청약 자격과 대출 규제를 확 높였다. 특히 청약제도가 3040세대에게 불리하게 개편되면서 서울 대신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는 젊은층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젊은 층 내집 마련 부담 줄어
이와 함께 청약통장이 없어도 분양받을 수 있는 단독주택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블록형 단독주택 ‘김포자이더빌리지’는 분양 당시 3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의 인기 주거지역인 경기도 고양에 블록형 단독주택이 나와 눈길을 끈다. GS건설이 6월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서 선보일 예정인 ‘삼송자이더빌리지’가 그 주인공이다. 전체 지상 1층~지상 3층, 432가구로 설계됐다.
이 단독주택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는 주거 상품이다. 특히 정부의 청약 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있기 때문에 고양시 주민 외에 서울과 기타지역 수요자들도 분양받을 수 있다. 유주택자도 자유롭게 청약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의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당첨 확률을 높이고 싶은 수요자라면 세대주를 포함해 세대원(만 19세 이상)이 모두 청약을 하면 된다. 5년 이내 청약 당첨 사실이 있어도 청약 지원 가능하다. 또 당첨되더라도 서울과 기타 규제지역 신규 아파트에 청약을 할 수 있다.
첨단 시스템 3층짜리 우리 집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갖춘다. 방범형 도어카메라와 CCTV 등 보안시스템과 스마트폰 연동, 가스제어 등의 스마트시스템이 제공된다. 특히 GS건설과 자이S&D가 공동으로 개발한 최첨단 공기정화 시트엠인 ‘시스클라인’이 각 세대에
2대씩 기본으로 설치된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사이로 오금천이 흐르며, 일부 세대에선 오금천 조망이 가능하다. 또 주변에 북한산·오송산이 있고 오름공원·아를식물원도 인접해 있다. 교통 또한 편리하다. 우선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다. 통일로, 일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2023년 GTX-A 개통 예정인 연신내역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다 하나로마트·스타필드·이케아·롯데몰·은평성모병원 등이 가깝고 오금초·신원중·고양고 등으로 통학도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원흥동 634-6번지에 6월 문 연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문의 1544-4030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