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삼죽면 토지
이 토지가 위치해 있는 지역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바로 인근으로 매물 희소가치가 크고 땅값 상승률도 높은 곳이다. 실제로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 발표를 전후로 원삼면 일대 땅값은 두 배 이상 뛰었고 매물도 자취를 감춘 상태다. 계획 발표 이전까지 3.3㎡당 40만~50만원이던 원삼면 농지는 지금 3.3㎡당 100만원을 제시해도 파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처인구는 1.85%의 땅값 상승률을 기록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원삼면뿐 아니라 인근 안성 삼죽면 일대 땅값도 많이 올랐다는 게 현지 부동산중개업소의 설명이다. 토지 매각 관계자는 “땅을 사려는 사람은 많지만 매물이 없어 희소가치가 크다”며 “이번이 SK하이닉스 수혜지를 선점할 기회”라고 말했다.
문의 031-994-8330
심영운 조인스랜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