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승우(21·베로나)가 조부상에도 대표팀을 훈련을 묵묵히 소화했다.
이승우는 10일 오전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 참가했다. 이날 이승우의 할아버지 이강린씨가 별세했다.
11일 이란전 참가여부는 훈련 후 결정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이날 이승우와 어깨동무를 하고 훈련장에 들어갔다. 이승우는 약 20분간 공개된 훈련에서 묵묵히 훈련을 소화했다.
이승우는 지난 7일 부산에서 열린 호주와 평가전에 교체명단에 포함됐지만 결장했다.
파주=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