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다뉴브강에 울려퍼진 아리랑

중앙일보

입력 2019.06.05 00:05

수정 2019.06.0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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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강에 울려퍼진 아리랑

헝가리 시민들이 3일(현지시간) 유람선 사고 현장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위에서 ‘아리랑’을 합창하고 있다. 한국인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한 헝가리 시민에 의해 제안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소식을 접한 시민 수백 명이 참여했다. 노래를 마친 한 시민은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노래를 통해서라도 우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