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피플' 등에 따르면 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붉은색으로 염색시킨 자신의 반려견 치와와를 공개했다.
밸리는 "그는 갈 준비가 됐다"라는 글과 함께 아스팔트 위를 걷는 붉은색 치와와 영상을 공개했다.
일부 팬들은 염색뿐 아니라 강아지를 아스팔트 위에 둔 것 또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달궈진 아스팔트에 강아지를 두는 것 또한 동물 학대라는 것이다.
이같은 지적에 밸리는 "강아지 염색에 천연 염색약을 사용했다. 화학 성분이 전혀 없어 먹을 수도 있다"며 "그리고 이곳의 온도는 약 15도다. 전혀 덥지 않다"고 해명했다.
밸리는 팬들의 항의에도 3일 오후 현재까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지 않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