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시내 한 대학 채용정보 게시판에 붙어있는 취업과 아르바이트 정보를 한 학생이 들여다보고 있다. [연합뉴스]
아르바이트 신청은 스마트폰 서울특별시앱을 통해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받는다.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하고 대상자는 다음달 14일에 발표한다. 매년 경쟁률은 평균 20대 1 정도였다. 근무 기간은 7월 3일부터 31일까지다.
1466명은 구청, 425명은 시청·산하기관서 근무
서울시는 425명 중 128명(30%)은 특별선발한다. 서울시에 주민등록 돼 있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국가유공자 및 자녀 가운데 뽑는다.
일반선발 297명(70%)은 서울소재 대학교 재학 또는 휴학생이 대상이다. 서울시에 주민등록 돼 있고 다른 지역의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이어도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앱을 통해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 서울시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청 아르바이트에 대해서는 본인 거주지의 구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