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검찰에 송치되는 김 씨의 모습이다.
김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6시 30분쯤 전남 무안군 한 농로에 세워둔 승용차 안에서 의붓딸 A양(13)을 목 졸라 살해하고 이튿날 오전 5시 30분쯤 광주 동구 너릿재터널 인근 저수지에 시신을 버린 혐의다. 김 씨와 공모해 딸을 살해한 혐의(살인ㆍ사체유기 방조)로 입건된 친모 유 모(39) 씨에 대해서는 광주지법이 지난 2일“현 단계에서는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조문규 기자, 영상편집 여운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