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6일 2019년 9급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6914명을 발표됐다. 지난달 6일 시행된 시험에 15만4331명이 응시해 경쟁률이 30.9대 1이었다. 전체 합격자 중 여성이 3907명으로 56.5%를 차지했다. 지난해 53.2%보다 더 높다.
지난해보다 여성 합격자 늘고, 평균연령 낮아져
면접 시험 이달 26~29일, 30일~다음달 1일
행정직군 가운데 선거행정이 416.35점으로 합격선이 가장 높았다. 일반행정은 407.37점, 일반행정(경찰청)은 404.09점, 세무는 387.19점이었다. 기술직군 중에는 일반농업과 전기가 85점으로 합격점이 높았다. 전산개발(83점), 일반토목(77점), 전송기술(74점) 순이다. 행정직군은 5개 과목 총점으로, 기술직군은 5개 과목 평균점수(100점 만점)로 합격자를 정한다.
면접시험은 이달 26~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 전시장, 30일~다음달 1일 경기도 과천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진행된다.
박형수 기자 hspar9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