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현대백화점, 노인복지관에 공기청정기 770대 지원

중앙일보

입력 2019.04.2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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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노인복지관에 공기청정기 770대 지원

현대백화점그룹은 24일 노인종합복지관 공기청정기 설치를 위한 지원금 6억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사진)했다고 밝혔다. 오는 5월부터 3년간 서울과 수도권 200여 곳의 복지관에 공기청정기 각 3~4대씩 총 770여 대를 지원한다. 복지관에 들어갈 제품은 현대렌탈케어의 ‘큐밍 더 케어 프리미엄형(HA-830)’으로 극초 미세먼지인 0.3㎛까지 정화할 수 있다. 또 대기 오염도 측정과 함께 고속 정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복지관 스스로 공기청정기를 관리하기가 힘들다는 점을 고려해 현대렌탈케어 직원이 필터 청소 등 사후 관리를 책임지기로 했다.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장은 “미세먼지 등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