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정부는 태평양동맹(Pacific Alliance)의 회원 가입 및 메르코수르(MERCOSUR)와의 FTA협상을 모색하고 있으며 기업들 또한 그 곳에서의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이번 컨퍼런스는 태평양동맹 및 메르코수르의 주도 국가인 멕시코와 브라질에서 새롭게 출범한 정부의 경제·통상정책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멕시코와 브라질의 싱크탱크 연구기관 및 국제경제기구에서 활동하는 양국의 전문가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멕시코, 브라질 신정부의 주요 경제·통상정책과 한-중남미 경제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한다. 이 컨퍼런스에는 우리 외교부 관련 부처, 주한 멕시코, 브라질 대사를 포함한 중남미 국가들의 주한 대사들, 중남미 경제통상 전문가 및 학자들, 기업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