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수료식

중앙일보

입력 2019.01.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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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평생교육원(원장 이재구)은 22일 오후 교내 홍명기홀에서 ‘2018 겨울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2차 수료식을 개최했다.
 
삼육대가 노원구와 함께 학·관 협력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이 캠프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동기를 부여하며, 사교육비 절감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2005년 첫 캠프를 시작한 이래 올해 14년째 열리고 있으며, 그간 누적 수료생 1만명 이상을 배출했다.
 
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24시간 영어로만 운영한다. 최근 2년간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삼육대 김성익 총장과 이재구 평생교육원장, 노원구청 최미숙 교육복지부 국장이 참석해 174명의 수료생을 축하하고, 우수한 학업 성과를 낸 30명의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성익 총장은 “영어를 여러분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도구로서 잘 다듬길 바란다”며 “노원구가 자랑스러워하고 한국이 자랑스러워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축복한다”고 격려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