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통영해양경찰서는 전복된 낚시 어선에 선장을 포함한 선원 14명이 탑승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14명 중 9명을 발견했다. 이들 중 2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구조작업 중이다. 해경은 해당 선박에 선장 최모(57)씨와 선원 한 명, 낚시객 12명 등 총 14명이 타고 있었으며 갈치낚시를 위해 출항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입력 2019.01.11 07:10
수정 2019.01.11 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