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청와대 본관 1층에서기자회견문을 먼저 발표한 뒤 10시30분부터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시작했다.
기자회견은 ‘타운홀미팅’형식을 준용했으며, 문 대통령이 직접 사회자로 나선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보조 진행자로 나서지만, 기자회견의 원활한 진행이 필요할 경우에만 개입할 예정이다.
내신 기자 128명, 외신기자 52명 등 총 180명의 취재진은 문 대통령을 중심으로 부채꼴 모양으로 자리했다.
‘자유로운 분위기’가 이번 기자회견의 콘셉트로, 문 대통령은 각본 없이 약 100분 간 취재진과 열띤 질의응답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안에 따라 문 대통령 답변에 대한 추가질문도 허용됐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