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019년 공립초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 현황을 9일 공개했다.
서울시교육청, 예비소집 불참아동 현황 공개
이는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다. 2018년에는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수는 9735명으로 전체(7만6615명)의 12.7%였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예비소집에 불참한 학생은 해외체류, 취학유예, 전입 미신고 등으로 추정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비소집 불참 아동에게 전화가정방문 등을 통해 소재 파악에 나선다. 이후에도 소재가 확인되지 않거나 신변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는 아동에 대해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불참아동에 대한 1차 소재파악 결과는 이르면 10일 나온다.
전민희 기자 jeon.minhe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