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정 교수는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지원단의 자문교수로서 사업 실시기관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상호돌봄체계 형성과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에 헌신한 점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가 2014년부터 시행한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은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홀몸노인에게 의지할 수 있는 1명 이상의 친구를 만들어주어 이들의 고독사 및 자살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독거노인을 은둔형 고독사위험군, 활동제한형 고독사위험군, 우울형 자살위험군의 세 집단으로 분류해 개인별 사례관리, 우울증 진단 및 투약, 자조모임, 집단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김 교수는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찾아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진정한 공로자”라며 “연구자 및 교육자로서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재학생은 물론이고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을 지원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가 재임 중인 고려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는 융합적 사고를 통해 고용 시장의 변동, 저출산·고령화의 심화, 다양한 가족형태의 출현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전문사회복지사를 양성한다. 케어기빙, 인권과 복지, 기관운영실무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한 특화 과정을 두고 있으며 재학생들은 관련 과목 이수를 통해 사회복지사 2급, 다문화사회전문가, 건강가정사 등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1월 11일(금)까지 21개 학과, 1개 학부, 1개 대학원에서 2019학년도 1학기 모집을 실시한다. 일반전형과 정원 외 전형을 합해 총 5546명의 신·편입생을 학업준비도검사(30%)와 학업계획서(70%)로 선발한다. 융합정보대학원은 총 33명의 신입생을 서류와 면접 전형으로 선발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해야 한다.
온라인 중앙일보